경기도 파주시에서 포착된 당황스러운 순간
달리는 차 지붕 위에 한 청년이 앉아있어
쌩쌩 달리는 차 지붕 위에 사람이 앉아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1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TV’에는 ‘달리는 차 지붕 위에 올라앉아 있는 청년’ 블랙박스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은 9월 23일 오후 2시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도로에서 촬영됐다. 영상 속에는 다소 믿을 수 없는 광경이 담겨있었다. 바로 달리는 차 지붕 위에 한 남성이 앉아있었기 때문이다.
뒤 차에 타고 있던 부부 중 조수석에 탑승한 아내는 놀란 마음에 휴대폰을 열고 남성의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 지붕 위에 앉아있던 남성은 마치 서핑을 하듯 차가 코너를 돌 때는 가장자리를 손으로 잡고 떨어지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하는 침착함까지 보였다.
한문철 변호사는 “손의 모양 등으로 봐서 뭔가 (유튜브 등) 촬영 중일 수도 있다”며 “정말 위험한 행동이다. 애들이 아닌 것 같다. 체격이 성인 같다”고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꼭 착해졌으면 좋겠다”, “너무 무섭다”, “이런 장면을 눈으로 본다면 어이없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달리는 차량의 바깥 부분은 도로, 바람의 영향을 그대로 받는다. 따라서 사람이 고정 장치 없이 달리는 차에 매달리거나 걸터앉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선루프를 개방할 수 있는 오픈카의 경우에도 몸을 일으켜 세우는 것 또한 위험한 행동으로 절대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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