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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경찰에 이어 쿠웨이트 의전용 차량으로… 중동 입지 넓히는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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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90 쿠웨이트 내무부 공식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 47대 운용

플래그십 세단 G90이 쿠웨이트 내무부의 공식 행사 및 의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14일 제네시스가 밝혔다.

쿠웨이트 내무부 의전 차량으로 선정된 제네시스 G90. / 제네시스

행사 및 의전용으로 제공된 G90는 총 47대다. 이 가운데 40대는 각종 행사 운영 용도로 사용되며, 7대는 귀빈 의전용으로 활용된다. 모든 차량은 쿠웨이트 교통국의 사양 및 디자인 기준을 충족하도록 제작됐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21년 쿠웨이트 국회의원 공식 의전 차량으로 G90이 채택된 데 이어, 다시 한 번 정부기관의 공식 차량으로 채택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제네시스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중동 지역에서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네시스는 쿠웨이트뿐 아니라 다른 중동 시장에서도 꾸준히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2021년에는 두바이 경찰에 GV80을 순찰차로 공급했고, 최근에는 G80 전동화 모델을 추가 지원하면서 제품군을 확장했다.

지난해 12월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출전을 알린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역시 두바이에서 열렸다. / 제네시스

제네시스의 모터스포츠 출정식 역시 두바이에서 열렸다. 제네시스는 지난해 12월 4일 UAE 두바이에 위치한 아르마니 호텔에서 ‘제네시스 모터스포츠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하고 제네시스의 고성능 프로그램 마그마를 기반으로 모터스포츠에 출전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는 송민규 제네시스 사업본부장 부사장과 루크 동커볼케 현대차 글로벌 디자인 본부장 겸 최고 크레이티브 책임자가 참석했으며, 제네시스의 내구 레이스카 GMR-001 하이퍼카 디자인이 공개된 중요한 자리였다.

이런 행보는 제네시스가 중동 시장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험난한 기후와 도로 여건 등 여러 면에서 브랜드가 가진 기술력을 시험하고 선보이기에 적합한 것이다. 특히 고급차에 대한 수요가 높은 만큼 2021년부터 맞춤형 차량 프로그램인 원 보으 원(One of One)을 도입해 비스포크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쿠웨이트 내무부 의전 차량으로 선정된 제네시스 G90. / 제네시스

한편 오마르 알주바이디(Omar Alzubaidi) 제네시스 아중동법인장은 쿠웨이트 내무부에 제네시스 G90을 납품한 것과 관련해 “지난 21년 G90이 쿠웨이트 국회의원 공식 의전 차량으로 채택된 것에 이어 올해 내무부의 공식 행사와 의전을 수행하는 차량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G90은 제네시스의 대표적인 차량으로 진정한 럭셔리의 가치를 바탕으로 쿠웨이트 정부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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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에디터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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