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내장 및 공력 성능 옵션 추가한 ‘AMG 한성 에디션 2025’ 3대 온라인 한정 판매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AMG GT 55 4MATIC+를 기반으로 한정판 모델 ‘AMG 한성 에디션 2025’를 출시하고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인 한성자동차가 단독으로 판매하며, 기존 AMG GT 55 4MATIC+의 구성에 특화된 디자인과 사양을 더한 점이 특징이다.

외장은 메탈릭 옵시디언 블랙 컬러로 마감됐으며, 실내는 나파 가죽 소재의 레드 페퍼와 블랙 투톤 조합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강렬한 색 대비를 기반으로 한 스포티한 인상을 강조했다. 외관에는 ‘AMG 에어로 다이내믹 패키지’가 기본 탑재돼 공기역학적 성능 향상을 꾀했으며, ‘AMG 나이트 패키지 Ⅰ 및 Ⅱ’를 통해 전면 그릴, 사이드 로고 등에 블랙 디테일이 적용됐다.
이외에도 마누팍투어 21인치 AMG 크로스 스포크 단조 휠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됐고, 스티어링 휠은 카본 소재와 마이크로컷 마감이 적용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로 구성됐다. 이 조합은 운전 집중도를 높이는 동시에 실내 감각도 함께 고려한 사양이다.
파워트레인은 AMG 4.0ℓ V8 바이터보 엔진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최고 출력 476마력, 최대 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여기에 AMG 스피드시프트 MCT 9단 변속기와 사륜구동 시스템이 맞물려 반응성과 주행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본 탑재된 주행 관련 기술도 고성능 차량에 맞춰 구성됐다. AMG 액티브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 리어 액슬 스티어링, AMG 다이내믹 엔진 마운트, 완전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가 포함돼 다양한 주행 조건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낼 수 있도록 했다.
AMG 한성 에디션 2025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온라인 플랫폼인 ‘메르세데스-벤츠 스토어’에서 구매 가능하며,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 1620만 원이다.
김마르코 한성자동차 대표는 “AMG GT 55 4MATIC+ 한성 에디션은 한성자동차가 메르세데스-AMG와 협업해 제안하는 한정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기대를 넘어서는 독창적 모델과 경험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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