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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없어 ‘죽 쒔던’ 이 회사, 올해 완전 신차 4종 발표로 반격 나선다

권혁재 에디터

아우디, 신년 기자 간담회 통해 전기차 2종, 내연기관차 2종 출시 계획 밝혀

신차의 부재로 2023년 대비 무려 48%의 판매 감소를 보였던 아우디코리아가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열고 올해 계획을 밝혔다. 특히 이날은 판매 부진을 이유로 지난해 자리에서 물러난 임현기 전 아우디코리아 사장의 후임인 스티브 클로티 사장이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간담회의 시작부터 마지막 질의응답까지 오로지 혼자 프레젠테이션을 펼치며 올해부터 달라질 아우디코리아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임명돼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 / 권혁재 PD

올해 출시되는 신차는?

드디어 완전 신차가 출시된다. 올해 아우디코리아는 총 4종의 신차를 출시하는데, 브랜드 역사상 한국 시장에 이렇게 많은 신차를 출시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밝혔다. 순수 전기 중형 SUV인 Q6 e-트론을 시작으로 전기 세단 A6 e-트론, 내연기관 중형 세단 A5, 내연기관 중형 SUV Q5가 출시된다. 이 중 이미 프리뷰 행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게 얼굴을 비춘 적 있는 Q6 e-트론은 2월 중순 신차 발표 행사를 시작으로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다. 가격도 공개됐다. ▲Q6 e-트론 퍼포먼스 8290만 원 ▲Q6 e-트론 퍼포먼스 프리미엄 8990만 원 ▲Q6 e-트론 콰트로 1억 690만 원 ▲SQ6 e-트론 1억 1590만 원이다.

Q6 e-트론은 아우디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PPE(Premium Platform Electric)가 최초로 적용된 양산차며 포르쉐 마칸 일렉트릭의 형제 모델이기도 하다. 800V 아키텍처를 사용하며 Q6 e-트론 퍼포먼스 기준 국내에서 인증받은 1회 충전 주행 거리는 468km다. 100kWh의 CATL 삼원계 배터리를 사용한다.

아우디 SQ6 e-트론. / 권혁재 PD

아우디코리아는 어떻게 변화하나?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고객과의 소통은 물론 딜러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큰 목표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국 33개의 전시장을 35개로 확대하고 32개의 서비스 센터를 37개로 확대해 고객 접점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특히 전시장의 경우는 기존의 대형 쇼룸의 개념을 벗어나 컴팩트하고 디저털화한 공간을 구성해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24시간 연중무휴 비대면 스테이션 적용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2024년에는 딜러 파트너와 이상적인 재고 수준을 맞추는데 노력했다면 2025년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격과 딜러사의 수익성, 브랜드의 이미지를 모두 종합해서 맞출 수 있는 방향성을 제기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2025년은 한국에서 아우디코리아가 리셋을 하는 시기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폭스바겐그룹의 우리재단(We재단)과 함께 인재 양성, 탄소 중립, 소외 계층 지원 등의 사회적 책임 역시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 장소인 신라호텔 영빈관에 전시된 아우디 신차들. 왼쪽부터 SQ6 e-트론, Q7, Q8. / 권혁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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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에디터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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