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타이어 제조 회사 콘티넨탈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운전자들의 요구와 환경에 맞춰 설계된 고성능 스포츠 타이어 ‘맥스콘택트 MC7’을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맥스콘택트 MC6의 후속 모델로, 정교한 스티어링 응답성과 뛰어난 핸들링 성능을 지녔다. 특히, 도심에서도 스릴 넘치는 주행감을 즐기는 운전자를 위해 노면과 접지 압력 분포를 최적화했다. 이로 인해 고속 주행 중 급코너에도 정교한 핸들링과 견고한 안정성을 제공한다. 신제품에 적용된 리플렉스 컴파운드는 타이어 변형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 더욱 개선된 스티어링 반응과 정확도를 선사한다.
또한, 맥스콘택트 MC7은 아태지역의 습한 날씨에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하는 그립력과 짧은 제동 거리, 더욱 조용한 주행 성능을 지녔다.
3D 레이저 커팅 사이프는 젖은 노면 접지력과 제동력을 높이고 타이어 홈을 통한 배수로 수막현상의 위험을 줄였다. 또한 리플렉스 컴파운드의 실리카 기술로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전 세대 대비 향상된 그립력을 보여줬다. 여기에 음파를 작게 분해하는 투인원 소음 차단기 3.0(2-in-1 Noise Breaker 3.0)이 소음의 실내 유입을 방지한다.
한편, 콘티넨탈은 이번에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 글로벌 튜닝 브랜드 브라부스(BRABUS)의 ‘브라부스 750 보르도 부쉬만 에디션’으로 신제품을 테스트했다. 그 결과, 전륜 275/35 R21, 후륜 315/30 R21 타이어로 제로백 3.3초, 최고 속도 315km/h, 900 Nm(약 97kg.m)의 토크(회전력)를 처리하는 제어력과 조향 정밀도를 선보였다.
톨가 무틀루(Tolga Mutlu) 콘티넨탈 타이어 아시아태평양 제품 총괄은 “누적 8천 시간의 연구개발 및 테스트 끝에 출시된 신제품은 콘티넨탈의 최신 타이어 기술을 집약한 아시아태평양 맞춤형 모델”이라며 “콘티넨탈의 첨단 R&D 역량이 집약된 이번 제품은 일상의 도로를 트랙으로 바꾸는 또 한 번 진화한 스포츠 퍼포먼스를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맥스콘택트 MC7은 16인치부터 20인치까지 다양한 사이즈로 출시되며, 오는 5월 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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