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 최신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 ‘MAN 옵티뷰’ 한국시장에 도입
독일 상용차 생산 업체인 만트럭버스 그룹(MAN Truck & Bus SE)의 한국법인인 만트럭버스코리아(이하 만트럭)가 전자식 사이드미러 시스템인 ‘MAN 옵티뷰(MAN OptiView)’를 한국 시장에 도입한다고 밝혔다.
5대의 카메라와 정보를 표시해 주는 2개의 디스플레이가 설치되는 MAN 옵티뷰는 트럭의 사각지대를 방지하고 악천후나 야간 주행에도 선명하고 넓은 각도의 우수한 시야를 제공한다. 또한 거대한 크기의 사이드미러 대신 작은 카메라를 설치함으로 인해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고 경량화를 통해 연비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MAN 옵티뷰는 올 10월 중순부터 한국 시장에 도입되며, 뉴 MAN TGX 트랙터에 장착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해당 사항을 선택하게 되면 기존 미러 암 대신 총 5개의 고성능 카메라가 설치돼 트럭의 외부와 교통상황을 촬영한다. 좌우 출입문 상단에 각각 2개의 카메라가 기존 사이드미러 역할을 대체하며, A필러 전면 카메라가 트럭 전방에 대한 쾌적한 시야를 제공한다.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인 트럭 전방을 확인할 수 있는 전면 미러까지 카메라로 대체한 것이 주목할 점이다.
카메라가 촬영한 트럭의 외부 및 실시간 교통상황은 기존 MAN 미디어 시스템의 12.3인치 디스플레이, 운전석과 조수석에 추가 설치된 12인치, 15인치의 디스플레이에 HD품질로 송출된다.
디스플레이는 기존 거울형 사이드미러와 유사한 시야를 제공하는 스탠다드 뷰, 더 멀리 있는 물체를 빠르게 볼 수 있는 줌 뷰, 트럭 주변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더욱 넓은 공간을 비추는 광각 뷰 등 주행 상황에 맞는 총 3개의 카메라 뷰 스타일을 사용할 수 있으며, 주행 상황에 따라 스스로 조정되는 특징이 있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만트럭의 혁신적인 기술을 한국 고객 여러분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국내외 고객들의 큰 사랑을 받는 뉴 MAN TG 시리즈의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신기술을 도입한 만큼, 앞으로도 만트럭은 고객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MAN 옵티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만트럭버스코리아 공식 콜센터 및 전국 판매대리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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