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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릴까?’ 했는데 월 500대 판매 중이라는 브랜드, 후속 차종 전시한다

권혁재 에디터 조회수  

BYD코리아, 전국 전시장에 출시 예정 모델인 ‘씰’ 프리뷰 전시

BYD코리아가 16일부터 전국 15개 공식 전시장에서 중형 전기 세단 ‘BYD 씰(BYD SEAL)’의 프리뷰 전시를 시작한다. 이번 전시는 올해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진행되는 사전 공개 성격으로, 고객이 실물을 먼저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BYD 씰. / 권혁재 PD

전시장에 전시되는 차량은 AWD 모델로, 듀얼 모터 구동 시스템이 탑재됐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3.8초의 가속력을 갖췄으며, 주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iTAC(지능형 토크 적응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쿠페형 외관과 CTB(Cell-to-Body) 기술이 주요 특징으로, CTB는 배터리팩을 차량 하부에 통합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구조 강성과 충돌 안전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으며, BYD가 국내에 선보이는 승용 전기차 중 해당 기술이 처음 적용되는 모델이다.

조인철 BYD코리아 승용부문 대표는 “브랜드 출범 이후 BYD 씰에 대한 문의가 꾸준히 있었다”며 “출시 이전이지만 고객들의 관심에 대응하고자 전국 전시장에서 프리뷰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출시 일정과 전기차 보조금 산정 등 행정적 절차가 남아있지만, 고객과 접점을 넓히기 위한 취지”라고 덧붙였다.

BYD코리아는 지난 4월 서울모빌리티쇼를 통해 BYD 씰을 국내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발표된 사양에 따르면 BYD 씰은 후륜구동(RWD)과 사륜구동(AWD) 두 가지 트림으로 구성되며, 파워트레인 구성에 따라 세부 사양이 구분된다. 세제 혜택 적용 후 예상 판매가는 4750만 원에서 5250만 원 수준으로 제시됐으며, 전기차 보조금을 더하면 더 낮은 가격에 구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BYD 아토 3. / 권혁재 PD

BYD는 국내에 최초로 진출하는 중국 승용차 제조사라는 점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처음에는 국내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우려가 컸으나, 본격적으로 아토 3의 인도가 시작된 지난 4월부터 꾸준히 월간 판매량 500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로인해 아토 3는 테슬라 모델 Y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판매되고 있는 수입 전기차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BYD는 이런 흐름을 다음 출시 모델인 씰을 통해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BYD 씰의 출시 시점과 최종 사양, 가격 등은 추후 공개 예정이며, 고객 반응과 제도 반영 여부에 따라 일부 사양에 대한 조정 가능성도 열어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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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에디터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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