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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코리아, 2년째 무용 전공생에게 해외 연수 기회 제공

권혁재 에디터 조회수  

지난해에 이어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진행… 10명의 해외 연수 장학생 선발

포르쉐코리아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무용 전공 청소년에게 해외 연수와 무대 경험을 제공하는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을 올해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포르쉐코리아의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의 일환으로, 재능과 잠재력을 지닌 학생들이 더 넓은 무대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르쉐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포르쉐코리아

올해로 2회를 맞은 이 프로젝트는 무용 분야 유망주들에게 국제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는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세계적인 발레 교육기관인 ‘존 크랑코 발레 스쿨(John Cranko Schule)’과 협업해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존 크랑코 스쿨은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산하에 있는 정규 교육기관으로, 세계 무용계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곳이다.

포르쉐코리아는 지난 3월 1차 오디션을 통해 총 30명의 참가자를 선발한 뒤,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내한한 존 크랑코 스쿨 강사진과 함께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했다. 이후 2차 오디션을 거쳐 최종 10명의 장학생이 선발됐으며, 이들은 오는 6월 8일부터 2주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연수를 받게 된다.

이번 해외 연수는 존 크랑코 스쿨의 여름 집중 교육과정인 서머 스쿨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디렉터가 직접 진행하는 마스터클래스를 비롯해 쇼케이스 무대에 오르는 기회를 갖는다. 이 외에도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공연 관람, 현지 무용수와의 교류, 독일 문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예술적 시야를 넓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프로그램에 더해 현지 버스킹 공연 등 외부 무대 경험도 추가됐다.

포르쉐코리아가 지난해에 이어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포르쉐코리아

포르쉐코리아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단순한 연수를 넘어, 참가자들이 실제 무대 경험을 쌓고 실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참가 학생들은 교육기관에서 진행되는 수업 외에도 실제 공연에 참여하고, 관객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시험하게 된다. 이는 향후 무용수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지난해 진행된 첫 번째 ‘포르쉐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국제 무용 콩쿠르인 ‘유스 아메리카 그랑프리(YAGP)’ 파이널리스트로 선정되거나, 독일 함부르크 발레 학교 입학에 성공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 / 권혁재 PD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열정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국제 무대에서 더 큰 성장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이번 연수가 학생들의 예술적 여정에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르쉐코리아는 지금까지 ‘터보 포 드림–발레’ 프로그램을 위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5억 5천 5백만 원을 기부했다. 이 외에도 ‘포르쉐 드림 업’ 프로그램 등을 통해 예체능 인재 및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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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에디터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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