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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들 마음 불 지필 새로운 7인승 대형 SUV가 등장했다

권혁재 에디터 조회수  

폭스바겐코리아, 미국 시장 겨냥한 대형 SUV 아틀라스 국내 출시

폭스바겐코리아가 대형 SUV 더 뉴 아틀라스(The New Atlas, 이하 아틀라스)를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아틀라스는 2017년 미국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북미 시장에서 대형 SUV 수요에 대응해온 모델로, 이번에 한국에 들어오는 차량은 2024년형 북미 모델을 기반으로 한다.

폭스바겐 더 뉴 아틀라스 신차 발표회. / 권혁재 PD

신형 아틀라스는 외관 디자인과 실내 구성, 파워트레인 전반에 걸쳐 전면적인 개선이 이뤄진 모델이다. 2023년 기준으로 미국에서 티구안 LWB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팔린 폭스바겐 모델이며, 전년 대비 24.1%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형 아틀라스는 폭스바겐의 대형 SUV 라인업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 시장에 소개되는 모델이다. MQ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전장 5095mm, 전폭 1990mm, 전고 1780mm의 차체 크기를 갖췄다. 국내에 판매 중인 동급 대형 SUV 가운데 가장 긴 전장을 가졌다.

폭스바겐 더 뉴 아틀라스. / 권혁재 PD

외관은 R-Line 디자인 패키지가 기본 적용됐다. 랩어라운드 스타일의 LED 주간주행등과 함께 전면에는 주간주행등과 함께 빛나는 폭스바겐 로고가 더해졌고, 블랙 모노톤 그릴과 R-Line 전용 범퍼, 21인치 알로이 휠 등이 조합됐다. 후면부에는 LED 리어 램프와 일체형 라이트 바, 빛나는 폭스바겐 로고 등이 적용됐다. 외장 컬러는 총 8가지로 구성됐다. ▲오로라 레드 ▲마운틴 레이크 블루 ▲아보카도 그린 펄 ▲플래티넘 그레이 메탈릭 ▲딥 블랙 펄 ▲실버 미스트 메탈릭 ▲퓨어 그레이 ▲퓨어 화이트 중 선택 가능하다.

실내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 헤드업 디스플레이, 전자식 기어 셀렉터, 스테인리스 스틸 페달, R 전용 스티어링 휠 등이 적용됐다. 시트는 ‘비엔나 가죽’ 소재로 구성됐으며, 앞좌석은 열선, 통풍, 마사지, 전동 조절 및 메모리 기능을 제공한다.

폭스바겐 더 뉴 아틀라스의 실내 / 권혁재 PD

좌석 구성은 6인승(2+2+2)과 7인승(2+3+2) 두 가지로 운영된다. 6인승은 2열에 캡틴 시트를 적용했고, 7인승은 벤치 타입 2열 시트가 탑재됐다. 2열에는 열선 시트와 3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이 적용되며, USB-C 포트도 마련됐다. 3열은 50:50 폴딩이 가능해 공간 활용도가 높다. 모든 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2735ℓ의 적재 공간이 확보된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83ℓ, 3열을 접을 경우 1572ℓ다.

편의 사양으로는 12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 무선 앱커넥트, 보이스 컨트롤, 에어리어 뷰가 기본 적용됐다. 앰비언트 라이트는 30가지 색상으로 조절 가능하고, 파노라마 선루프와 2열 선쉐이드, 하만카돈 사운드 시스템도 기본 탑재됐다. 원격 시동 기능도 포함돼 있으며, 스마트키를 이용해 냉난방 기능을 출발 전부터 작동시킬 수 있다.

폭스바겐 더 뉴 아틀라스의 2열과 3열. / 폭스바겐코리아

안전사양으로는 IQ.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트래블 어시스트, 사각지대 모니터링, 전방추돌경고, 긴급제동, 차선 유지 보조, 후방 교차 경고 시스템, 하차 경고, 이머전시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로부터 탑 세이프티 픽(TOP SAFETY Pick) 등급을 받았다.

파워트레인은 EA888evo4 2.0ℓ 가솔린 터보 TSI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273마력, 최대 토크는 37.7kg.m이며, 1600~4750rpm 구간에서 최대 토크가 유지된다. 변속기는 8단 자동이며, 4모션 A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됐다. 드라이빙 모드는 에코, 컴포트, 스포츠, 커스텀 외에 오프로드, 스노우 모드도 제공된다. 공인 복합연비는 8.5km/ℓ(도심 7.6km/ℓ, 고속 10.1km/ℓ)다. 견인 장치도 기본 장착돼 있다. 구조변경 없이 트레일러와 카라반 등을 연결할 수 있으며, 최대 견인 가능 중량은 약 2268kg이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가 더 뉴 아틀라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권혁재 PD

국내에는 2.0 TSI 4MOTION R-Line 단일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7인승 6770만 1000원 ▲6인승 6848만 6000원이다. 트레이드-인 구매 시 최대 200만 원, 폭스바겐 차량 보유 고객의 재구매 시 100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웰컴키트, 3년 서비스 프로그램, 블랙박스 5년/15만km 보증 연장,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 바디 프로텍션 프로그램, 파츠 프로텍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된다.

틸 셰어 폭스바겐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신형 아틀라스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공간과 주행 성능을 갖췄다”고 말했다.

폭스바겐 더 뉴 아틀라스. / 권혁재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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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재 에디터
mobomtaxi@carandm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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