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지난해 도입한 ‘트라이 글라이드 울트라’ 오너들 위한 행사 개최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지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2025 트라이크 오너스 라이딩 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투어는 국내에 본격 수입되기 시작한 ‘트라이 글라이드 울트라(이하 트라이크)’ 오너들을 위해 기획됐으며, 용인에서 출발해 경북 안동 하회마을까지 약 400km를 주행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트라이크 오너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세 바퀴 모터사이클 문화 확산을 목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트라이크의 안정성과 편안함을 경험하며, 기존 두 바퀴 모터사이클과 다른 주행 감성을 공유했다. 한 참가자는 “장거리 주행이 훨씬 여유로웠고, 오너들과의 교류가 인상적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2025년부터 ‘프리휠러’ 모델을 추가 도입해 트라이크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라이딩 스타일과 취향을 수용하는 문화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관계자는 “트라이크 오너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새로운 모터사이클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며 “세 바퀴 모터사이클 문화의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는 앞으로도 트라이크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브랜드와 라이더 간 소통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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