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하이브리드 적용된 911 카레라 4 GTS 및 마칸 일렉트릭 공개
포르쉐코리아가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신형 911’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포르쉐코리아는 총 13종의 차량을 선보이며 브랜드의 미래 전략과 제품 로드맵을 공유했다.

지난 3일 오전 미디어 및 관계자가 참석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신형 911’을 공개하고 2025년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 마티아스 부세 포르쉐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투자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빌리티쇼에는 요르크 케르너 포르쉐 AG 마칸 제품 담당 총괄 사장도 참석해 브랜드 최초의 전기 SUV인 ‘마칸 일렉트릭’을 직접 소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가치 중심 성장’을 기조로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전동화 및 디지털화 시대에 맞는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균형 있게 운영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이번 모빌리티쇼의 주인공은 ‘신형 911’이었다. 성능, 디자인, 개인화 요소를 개선한 모델로, 공도 주행이 가능한 최초의 초경량 고성능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911 카레라 4 GTS’는 개선된 디자인과 에어로다이내믹, 새로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된 기본 사양과 확장된 연결성이 특징이다. 3.6리터 배기량의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탑재해 쿠페 모델 기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3초가 걸리며, 최고속도는 312km/h에 달한다.
모터스포츠 기술을 적용한 퍼포먼스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시스템도 특징이다. 새롭게 개발된 일렉트릭 터보차저를 탑재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장착됐다. 공기역학적 성능을 개선하고 냉각 기능을 추가해 주행 성능을 끌어올렸다. 전후면 디자인은 차량의 폭과 높이를 강조하며, 더욱 뚜렷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 신형 911에는 911 모델 최초로 완전 디지털 계기판이 장착됐다. 포르쉐 드라이버 익스피리언스 제어 컨셉을 적용해 직관적인 조작이 가능하며, 개인화된 주행 모드 설정과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통해 향상된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포르쉐코리아는 전형적인 스포츠카 핸들링과 높은 주행거리, 실용성을 갖춘 ‘마칸 일렉트릭’도 선보였다. 포르쉐 부스는 GTS 모델과 전기차 라인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신형 911과 마칸 일렉트릭을 비롯해 904 카레라 GTS, 99X 일렉트릭, 타이칸 터보 GT, 타이칸 GTS, 파나메라 GTS, 카이엔 GTS 등 총 13종의 차량이 전시됐다.

한편 포르쉐 코리아는 전국 단위 네트워크 확장, 애프터 세일즈 서비스 강화, 고객 여정 개선 등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계획도 내놨다. ‘포르쉐 서비스 센터 성수’와 ‘포르쉐 스튜디오 한남’에 이어 ‘포르쉐 센터 제주’도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2030년까지 서비스 네트워크를 두 배로 확대하고, 전기차 충전 인프라와 전용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올해 9년 차를 맞이한 사회공헌 캠페인 ‘포르쉐 두 드림’도 계속된다. 교육, 문화, 예술, 환경 보호 분야에서 총 18억 원의 기부금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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