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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후 ‘이것’ 안 닦으면 부식 빨라집니다

이예원 에디터 조회수  

‘문틈 고무패킹’과 ‘하부’에 남은 물기, 녹 발생의 주범

이하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 셔터스톡

자동차를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주기적인 세차가 필수다. 하지만 세차만 잘 한다고 차량이 보호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세차 후’ 관리가 부실하면 부식이 더 빨리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 그중에서도 특히 ‘문틈(도어 실)과 트렁크 고무패킹 주변에 남은 물기’를 제대로 닦지 않으면 차량에 녹이 생기거나 고무 실링이 손상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물기 남은 채 방치 시, ‘문틀’부터 부식 시작
차량 문을 열었을 때 보이는 고무패킹 부위나 금속 도어 프레임 안쪽은 평소 잘 닦지 않는 곳 중 하나다. 그러나 이곳은 빗물이나 세차 후 남은 물이 고이기 쉬운 구조로 되어 있어, 마르지 않은 상태로 방치되면 다음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 금속 프레임 부식: 특히 오래된 차량은 도장층이 약해져 있어, 수분이 닿은 채 오래 두면 산화 반응이 일어나 부식이 생긴다. 도어 하단, 트렁크 안쪽 모서리 부위가 대표적인 위험지대다.

• 고무패킹 변형: 물기를 머금은 고무는 시간이 지날수록 경화(딱딱해짐)되며 탄력을 잃어, 방수·방진 기능이 저하된다.

곰팡이, 악취 발생: 닫힌 공간에 습기가 오래 머물면 곰팡이 냄새나 악취가 날 수 있다.

비 오는 날 세차하거나 외부 온도가 낮을 경우, 차량 내 습기 제거를 위해 에어컨 ‘송풍모드’를 켜두는 것도 효과적이다. 세차 직후 차량 안쪽에도 습기가 들어오기 때문에, 자연 건조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자동차는 물을 무서워하지 않지만, ‘닦지 않은 물기’는 오히려 적이다. 세차를 꼼꼼히 해도 마무리 건조가 부실하면 녹·곰팡이·고무 손상 등 다양한 문제가 생깁니다. 앞으로는 세차 후, 문틈과 하부까지 닦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그 몇 분의 관리가 차량의 수명을 몇 년 더 늘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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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에디터
dldpdnjs1231@carandmor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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