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자 찾기에 나선 ‘나는 솔로’ 25기 출연자들이 개성 넘치는 차량과 함께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기수에서는 의사, 약사, 은행원, 플루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이 포함돼 화제를 모았으며, 출연자들이 타고 나온 자동차 역시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흥미를 끌고 있다.

출연자 영수는 91년생 성악가이자 보험회사 본부장으로, 깔끔한 포마드 스타일과 정장 차림으로 첫 등장했다. 그가 선택한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E400으로, 2017~2018년식 W213 E400 4MATIC 익스클루시브 모델로 추정된다. 흰색 바디와 베이지 시트가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내며, 현재 중고 시세는 3,500만~4,500만 원대다.

88년생 약사인 영호는 현대자동차의 대형 세단 에쿠스를 타고 등장했다. 2010~2011년식으로 보이는 이 차량은 넓은 실내 공간과 부드러운 승차감이 특징이다. 에쿠스는 주로 검정색 모델이 많지만 영호는 희귀한 흰색 모델을 선택해 개성을 드러냈다. 현재 중고 시세는 800만~1,500만 원대다.

90년생 대출 담당 은행원인 영식은 세계 일주 경험을 가진 만큼 자유로운 감성이 돋보이는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를 몰고 등장했다. 2015~2019년식으로 추정되는 이 차량은 오프로드 주행 능력과 실용성을 갖춘 SUV로, 중고 시세는 2,000만~3,500만 원대다.

같은 해 태어난 축구 코치 영철은 현대자동차 더 뉴 그랜저 IG를 선택했다. 2019~2022년식으로 보이는 이 차량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준대형 세단으로, 고급스러운 내장 디자인과 안정적인 주행감을 갖추고 있다. 현재 중고 시세는 2,500만~4,000만 원대다.

86년생 이비인후과 의사로 연봉 5억 원을 기록한 광수는 제네시스 GV80을 운전하며 등장했다. 2024년식으로 추정되는 이 차량은 무광 컬러가 돋보이며,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웅장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7,000만~1억 원대에 형성돼 있다.

90년생 SK하이닉스 직원인 상철은 BMW 4시리즈 컨버터블을 선택했다. M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430i 모델로 보이며, 레드컬러 시트와 2도어 구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현재 중고 시세는 5,000만~6,500만 원대다.

여성 출연자들의 차량도 눈길을 끌었다. 93년생 대기업 마케팅 담당자인 영숙은 현대자동차 투싼 N-Line을 선택했다. 2020~2023년식 NX4 모델로 보이며, 스포티한 외관과 실용성이 특징이다. 중고 시세는 3,000만~3,800만 원대다.

94년생 일러스트레이터 영자는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를 타고 등장했다. 2021~2024년식 초기형 모델로 추정되며,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크기와 실용성을 갖췄다. 현재 가격은 1,500만~2,000만 원대다.

89년생 플루티스트 옥순은 현대자동차의 준대형 세단 IG 그랜저를 선택했다. 미국 명문 음대를 졸업한 그는 세련된 감각을 반영한 차량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중고 시세는 2,500만~3,500만 원대다.

88년생 해외 전시 디자이너 겸 프로젝트 매니저인 미경은 르노코리아의 QM3를 선택했다. 2013~2017년식으로 추정되며, 1,500cc 디젤 엔진을 탑재해 연비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1,200만~1,800만 원대다.
93년생 서울시청 6급 공무원인 현숙과 91년생 라이프케어 기업 직원 순자는 제작진 차량을 이용했다.
출연자들은 개성 강한 차량뿐만 아니라 화려한 직업 스펙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성악가, 약사, 의사, 은행원, 축구 코치, IT 기업 직원, 플루티스트,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이들은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차량을 선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나는 솔로’ 25기는 시작부터 남다른 개성과 화려한 스펙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들이 만들어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는 가운데, 다음 이야기는 오는 19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플러스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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