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걸그룹 블랙핑크는 음악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자동차에서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다. 각 멤버들은 고급 차량을 소유하며,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하는 차를 선택했다. 멤버별로 어떤 자동차를 타고 있으며, 최근 어떤 활동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본다.
제니, 세상에 단 하나뿐인 맞춤형 포르쉐 타이칸

제니는 단순히 고급 자동차를 소유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자신만의 맞춤형 차량을 제작했다. 포르쉐의 개인 맞춤 제작 프로그램인 ‘존더분쉬(Sonderwunsch)’를 통해 탄생한 ‘타이칸 4S 크로스 투리스모 포 제니 루비 제인’은 제니만을 위한 특별한 모델이다.
이 차량은 제니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작되었으며, 차량 외관은 푸른 하늘을 연상시키는 ‘아이스 블루’ 색상으로 마감되었다. 실내에는 크림 화이트 인테리어가 적용됐으며, 헤드레스트에는 ‘JENNIE’라는 레터링이 새겨져 있다. 일반 모델 기준으로 약 1억 7천만 원에서 시작하지만, 맞춤형 옵션이 포함된 만큼 가격은 2억 원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인다.
제니는 최근 샤넬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다양한 패션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뷰티 브랜드 ‘제니 뷰티’ 론칭을 앞두고 있으며, 향후 사업 확장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사, 슈퍼카 마니아다운 벤츠 G-클래스 ‘지바겐’ 선택

리사는 자동차 마니아로 유명하다. 그녀가 선택한 차량은 메르세데스-AMG G 63, 일명 ‘지바겐’이다. 이 차량은 강력한 오프로더 성능을 갖춘 SUV로, 4.0리터 V8 트윈 터보 엔진을 탑재해 585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최고 속도는 220km/h이며, 강인한 외관과 뛰어난 내구성으로 유명하다.
리사의 차량은 일반 모델이 아닌 슈퍼카 전문 튜닝 업체 ‘만소리(Mansory)’에서 커스텀 작업을 거친 특별한 버전이다. 외관 디자인부터 인테리어까지 개성이 반영된 모델로, 기본 차량 가격만 2억 원을 넘어서며, 맞춤형 튜닝까지 포함하면 3억 원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사는 최근 유니버설뮤직 산하 레이블과 계약을 체결하며 솔로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글로벌 무대에서 자신의 브랜드를 확장하며,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수, 혜리를 따라 선택한 메르세데스-벤츠 GLC

지수는 혜리와의 친분으로 인해 혜리가 타고 있는 차량과 동일한 모델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혜리는 과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GLC를 공개한 바 있으며, 지수 역시 같은 모델을 소유한 것으로 추정된다.

메르세데스-벤츠 GLC는 중형 SUV로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갖추고 있다. 4기통 디젤 및 가솔린 엔진에 48V 전기 시스템이 결합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적용되어 효율적인 연비와 성능을 제공한다. 가격은 옵션에 따라 약 7,0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로제, 미국에서 포착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로제는 지난 8월 미국 할리우드에서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 일명 ‘지바겐’을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지바겐은 전 세계 셀러브리티들에게 사랑받는 고급 SUV로,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과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디젤 모델 외에도 고성능 AMG G63 및 전기차 G580 EQ 모델을 순차적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지바겐의 가격은 모델과 옵션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2억 원을 상회하는 고가의 차량이다.
블랙핑크, 자동차에서도 개성을 드러내다
블랙핑크 멤버들은 단순히 값비싼 차량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차를 소유하고 있다. 제니는 자신만의 포르쉐를 제작했고, 리사는 슈퍼카 마니아다운 선택을 했다. 지수는 우아한 럭셔리 세단을, 로제는 최상급 SUV를 선택하며 각자의 취향을 드러냈다.
음악, 패션, 뷰티뿐만 아니라 자동차에서도 세계적인 영향력을 보이는 블랙핑크. 앞으로 이들이 어떤 활동을 펼칠지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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